스맥,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 인수 추진… 2000억대 후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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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 인수 추진… 2000억대 후반 예상

코인개미 0 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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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제조업체 스맥이 현대위아의 공작기계사업부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의 매각가는 2000억대 후반으로 예상되며, 스맥은 최근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 스맥은 1989년 삼성중공업 공작기계 사업부를 기반으로 설립된 회사로,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공작기계사업부를 1976년 기아기공에 세운 이후 약 48년 만에 매각을 결정했다. 현대위아의 공작기계사업부는 최근 몇 년간 적자에 시달렸으나, 지난해부터 흑자로 돌아섰으며 올 상반기에는 28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체 현대위아 매출의 약 4.8%에 불과한 매출 기여도는 제한적이다. 현대위아는 공작기계 사업부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본을 전기차 부품과 로봇 등 미래 성장 동력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스맥은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의 기술력과 영업망을 높이 평가하고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맥은 재무적 투자자와 함께 매각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며, 이번 입찰에는 국내 사모펀드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 등의 경쟁사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스맥은 공작기계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다양한 고품질 머시닝센터와 CNC 선반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웨덴의 장비 제조사 샌드빅(Sandvik)과 파트너십을 맺고 하이엔드 장비 개발에 나섰다. 이를 통해 스맥은 국내뿐만 아니라 60여 개국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사업 확장을 모색하는 스맥은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 인수를 통해 종합 공작기계 회사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공작기계사업은 자동차와 항공기 부품을 제작하는 전통적인 비즈니스 분야로, 컴퓨터 수치제어(CNC) 선반 및 머시닝센터 등 다양한 기계류를 생산하고 있다. 스맥의 매출 중 95% 이상이 기계사업부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CNC 선반 제품의 매출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611억원에 달하고 대부분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스맥의 사업 영역 확장뿐만 아니라 현대위아의 사업 구조 재편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맥은 현대위아의 우수한 제조 노하우와 시장 점유율을 활용해 향후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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