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코스피 상장 추진… 기업가치 5조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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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코스피 상장 추진… 기업가치 5조원 목표

코인개미 0 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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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7년 만에 기업공개(IPO)에 나서며 한국거래소(KOSPI) 상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상장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케이뱅크의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5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22년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이후 최대 규모의 공모로 점쳐지고 있으며, 금융업계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케이뱅크는 13일 금융위원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8200만주를 모집하며, 신주모집과 구주매출을 각각 50%씩 수행할 예정이다. 주당 희망 공모가는 9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설정되었으며, 이로 인해 총 공모액은 약 7790억에서 984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2년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금액과 비교할 때 큰 규모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일정으로는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21일과 22일에는 일반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상장 날짜는 10월 30일로 목표하고 있으며, NH투자증권,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상장 대표주관사를 맡고 있다.

기업 가치 산정에는 주가순자산비율(PBR) 방식을 활용했으며, 비교 기업으로는 카카오뱅크(PBR 1.62배), 일본의 SBI 스미신 넷뱅크(2.96배), 미국의 뱅코프(3.11배) 등이 선정되었다. 이들 비교기업의 평균 PBR인 2.56배를 적용해 케이뱅크의 적정 시가총액은 약 5조4049억원으로 산출되었다. 여기서 7%에서 26%의 할인율을 적용하면,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3조9586억에서 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뱅크는 2017년 4월에 국내 최초의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하였으며, 2021년 225억원, 2022년 836억원, 그리고 올해에는 상반기 동안 8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였다. 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인터넷은행 시장 내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현재 케이뱅크의 최대주주는 비씨카드로, 공모 전 지분율은 33.72%이다. 그 외의 주요 주주로는 우리은행(12.15%), 베인앤캐피탈(8.19%), MBK파트너스(8.19%), MG새마을금고(6.14%), NH투자증권(5.52%), JS신한파트너스(5.12%) 등이 있다. 특히 두 번째 주주인 우리은행은 상장 후 6개월간 주식 매각을 자발적으로 제한하였다.

게다가 베인캐피탈, MBK파트너스, MG새마을금고, JS신한파트너스는 4100만주의 구주매출 이후 보유 지분의 83.35%에 대해 자발적으로 3개월간 매각 제한을 두었다. 이로 인해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은 약 8200만주의 37.3%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뱅크의 상장은 금융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성장을 지속하는 인터넷은행 분야에서 더욱더 주목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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