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금융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KFS 포럼, "K파이낸스 위상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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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금융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KFS 포럼, "K파이낸스 위상 높이자"

코인개미 0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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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KFS(한인금융인협회) 코리아포럼’에 한국계 월가의 금융 거물들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K파이낸스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전 세계의 한국계 금융인들을 연결하여 K파이낸스의 위상을 K팝과 K푸드처럼 키워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KFS 공동의장인 샌더 허 찰스뱅크캐피털 파트너스의 크레딧부문 대표는 “30년 전 월가에 발을 내딛었을 때 한국계 고위직이 전무했으나 지금은 500명이 넘는 상황”이라며, “오늘 참석한 수조 달러의 자본과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하면 우리는 세계 금융 리더가 될 모든 조건을 갖춘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의 주요 금융기관에 포지션을 가진 70명 이상의 한국계 금융인들이 함께했으며, 마이크 주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 COO, 엽 킴 텍사스주퇴직연금 CIO, 알렉스 지 골드만삭스 자산운용부문 공동대표 등 산업의 주요 인물들이 참석했다. KFS는 2009년에 창립된 이후 현재 400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며, 네트워킹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업계에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축사에서 “KFS와 같은 한인 금융인들의 네트워크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 자본시장을 투자처로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한국 증시와 미국 투자자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금융계의 한류 열풍이 강조되었으며, 주 COO는 “후배 양성에 힘을 보태 한국 학생들이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 수 있도록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또 지 공동대표는 “현재 한국 기관투자자 62곳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어, 한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제성 뉴욕라이프자산운용 CIO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미국 증시의 현재 밸류에이션 높아짐을 언급하며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제안했다. 그는 “금리가 인하되거나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중소형주가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포럼은 월가의 한인 투자자와 한국의 기관 투자자, 금융정책가들 간의 투자 전략과 트렌드를 교류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해 첫 개최 시 5명이 참여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70여 명이 참석하면서 빠르게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행사 후에는 ‘글로벌 금융기관 CIO 세미나’와 ‘월가 투자회사 설립 경험담’ 등의 세션이 열려 다양한 투자 전략이 논의되었다.

KFS의 류형우·이종원 공동대표는 “이번 행사에 많은 한국계 금융인이 참석한 것은 그들이 월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들이 한국 자본시장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했다. 추가적으로 다음날인 27일에는 고려대학교에서 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멘토링 콘퍼런스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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