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 반도체 전문 기업 쓰리에이로직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근거리 무선 통신(NFC) 분야의 팹리스 기업인 쓰리에이로직스가 지난 26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획득하였다. 이로써 회사를 이끄는 쓰리에이로직스는 국내 유일의 NFC 전문 설계업체로서, NFC 및 RFID 리더 칩 등의 SoC(System on Chip) 설계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쓰리에이로직스는 2004년 설립 이래로 NFC 기술의 국산화에 헌신해왔다. 2006년에는 국내 최초로 13.56MHz 대역 RFID 리더 칩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이후 NFC 리더 칩과 태그 칩, 정품 인증용 태그 칩을 상용화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현재 쓰리에이로직스는 자동차 및 스마트 물류 분야에 집중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차량용 디지털 키 기술 표준을 충족하는 NFC 리더 칩 ‘TNR200’의 국산화에 성공하였다. 이 제품은 자동차부품 신뢰성 인증 AEC-Q100과 NFC Forum의 CCC Digital Key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였다.
쓰리에이로직스의 상장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신한투자증권으로, 이들 두 증권사는 회사의 상장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NFC 기술은 이제 출입 통제와 전자 결제의 한계를 넘어서, 스마트폰, 스마트 가전, 사물인터넷(IoT) 기기, 스마트카, 정품 인증, 전자가격표시, 헬스케어, 무선충전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는 스마트폰 NFC를 활용한 스마트 잠금 장치, 차량 관리 및 렌탈 시스템이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스마트 물류 분야에서도 제품의 이동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제하여 최적화하거나 원산지 등 유통 과정을 확인하는 데 NFC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회사의 또 다른 핵심 제품인 ‘TNP200M’ 또한 NFC Forum Type2 태그 인증을 획득하여, 스마트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러한 기술 혁신과 기업의 성장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함께 이루어져, 앞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및 스마트 제조업 분야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쓰리에이로직스의 성공적인 상장예비심사는 앞으로 더 많은 투자와 지원을 받을 토대가 될 것이며, NFC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