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이 주가 안정을 도모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 신탁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공시했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2024년 10월 2일부터 2025년 4월 1일까지로 설정되어 있어, 한미글로벌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주가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이러한 결정은 최근 금융시장과 기업 환경이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가운데, 주주들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자기주식 매입은 기업이 자사의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것으로, 이는 주가의 상승을 유도하고 주주에게 더 나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한미글로벌 측은 "이번 신탁계약을 통해 주가의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재무 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 기준으로, 이날 오후 2시 10분에는 한미글로벌의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0.8% 상승하여 15,12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자사주 매입 결정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주주와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한미글로벌은 앞으로도 주가의 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미글로벌은 이미 몇 차례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한 바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주가 안정화가 이루어질 경우, 한미글로벌은 성장 모멘텀을 지속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 체결과 관련된 추가 조치 및 계획은 향후 예고된 주주총회나 기업 공시를 통해 더욱 구체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