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속 압박 지속…베인캐피탈 지원 가능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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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속 압박 지속…베인캐피탈 지원 가능성 부각"

코인개미 0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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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와 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공개매수에 반응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회견에서 이제중 고려아연 부회장은 공개매수에 대한 반발 의사를 분명히 실었다. 현재 글로벌 사모투자펀드인 베인캐피탈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우호 세력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베인캐피탈의 투자심의위원회에서 고려아연의 공개매수를 지원하는 안이 사실상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원안은 최 회장 측과의 최종 조건 조율 중에 있으며,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공개매수를 저지하기 위한 마지노선은 오는 10월 2일까지 설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최소한 9월 30일에는 금융감독원에 신고를 마쳐야 하며, 이에 앞서 공개매수를 위한 예치금 등의 절차를 완료해야만 한다.

IB 업계 관계자는 공개매수에 필요한 예치금이 이미 국내 금융 기관에 예치되었다고 전하며, 베인캐피탈의 참여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만약 최 회장이 대항 공개매수에 나선다면 필요한 자금은 1조원을 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경영권 방어를 위해 필수적인 고려아연의 지분은 최소 6.05%에 달하며, 이는 상대 측의 지분율 과반을 막기 위한 minimum level이다.

한편, 최 회장의 우호 세력으로 분류되는 한화그룹의 지원 움직임도 주목받고 있다. IB 업계에서는 최 회장과 친분이 깊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지원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고려아연의 주가는 전일 대비 0.28% 하락한 71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공개매수 제안 가격인 75만원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경영권 분쟁의 결과에 따라 향후 고려아연의 주가는 큰 변동성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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