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용 문제 심각, 3년 이상 미취업자 24만명, 신용불량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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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고용 문제 심각, 3년 이상 미취업자 24만명, 신용불량자 급증

코인개미 0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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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3년 이상 취업하지 못한 청년이 23만 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청년 고용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신용불량자가 25% 증가하는 등, 청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3년 이상 미취업인 청년 중 34.2%인 8만 2000명이 "집에서 그냥 시간을 보냈다"고 응답했다. 이는 청년들이 구직 활동을 포기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경과 시간이 길어질수록 취업에 대한 의욕이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낸다. 실태가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응답자 중 6개월에서 1년 미만 취업 준비를 했다고 답한 비율이 54.9%였으나, 1년이 지나면 그 수치가 50.8%, 3년 이상으로 이어질 경우 34.2%로 급감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결과는 취업 한계를 느끼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이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청년 층의 노동시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지난해 수립하였으나, 명확한 효과를 내지 못한 상태이다. 특히, 노동시장의 이중구조가 심화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단순한 취업 지원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청년층의 신용불량자 수는 지난해 대비 25.3% 증가하여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20대는 6만 5887명에 달했다. 전체 신용불량자의 수가 54만 8730명에서 59만 2567명으로 증가한 것을 감안할 때, 청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신용불량자는 대출 연체 기간이 정해진 기준을 초과해야 등록되기 때문에, 이처럼 많은 청년들이 금융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은 심각한 사회경제적 문제를 의미한다.

특히, 20대 신용불량자의 대다수는 1000만원 이하의 소액대출에서 연체가 발생하고 있어, 생활비와 주거비 등 기본적인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청년들의 채무 불이행 문제는 고금리, 고물가의 악화된 경제 환경에서도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이강일 의원은 "저성장 시대 속에서 신규 일자리가 줄어들며 소액 대출의 연체 문제가 늘어나고 있다"며, 단순한 금융적인 해결 방안에 그쳐서는 안 되고, 취업 기회 확대와 사회 정책 등의 거시적 청년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상황은 단순한 경제적 문제를 넘어 청년들의 미래와 국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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