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진출을 꿈꾸는 한국 대학생들, 겸손보다 똑똑함을 강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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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진출을 꿈꾸는 한국 대학생들, 겸손보다 똑똑함을 강조해야

코인개미 0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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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한국 대학생 콘퍼런스 2024'에서 월가의 한인 금융인들이 한국 대학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하며 월가 진출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였다. 뉴욕한인금융인협회(KFS)가 주최한 이 행사에서는 200여 명의 한국 대학생들과 월가의 금융 거물들 간의 열띤 대화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마이크 주 BofA(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 COO는 한국 학생들이 월가에 진출하는 경향이 과거에 비해 눈에 띄게 늘었다고 평가하며, 비즈니스 스쿨 진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20년 전에는 한국 학생들이 비즈니스 스쿨을 통해 월가에 진입하는 사례가 드물었으나, 현재는 경영대학원 교육을 받은 한국 졸업생들이 뉴욕의 투자은행이나 사모펀드에 자연스럽게 취업하는 경로가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주 COO는 특히 한국 학생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비자 문제에 대해서는 "미국에 가서 실제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현지에서의 경험이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다른 강연자 제이 박 프리즘캐피털 창립자는 경영대학원에서 능력을 증명하면 비자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학생들의 실력을 강조했다.

샌더 허 찰스뱅크캐피털파트너스 크레디트부문 대표는 성공적인 커리어를 위해 한국적인 겸손함을 버리고, 자신이 얼마나 똑똑한지를 적극적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월가는 개인의 역량을 드러내는 문화가 강하므로 자기 자신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계 금융인들이 글로벌 금융계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글로벌 사모펀드사 서밋 파트너스의 IR부문 대표 윤 리는 아시아 여성이 금융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녀는 "스스로를 소수자로 여기기보다는 독특한 이방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믿는 사고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성과적 특성을 강조하였다.

뉴욕한인금융인협회는 2009년 설립 이후 4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과 미국 금융 업계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금융계에 대한 통찰과 방향성을 제공하는 기회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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