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투자자 우려 반영


미국의 국채 금리가 월요일에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이 최근 발표된 주요 경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제 상황과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오전 4시 47분(ET) 기준으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7790%로 3bp 상승했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5981%로, 3bp 이상 상승한 상태다.
국채 수익률은 가격과 반비례 관계에 있으며, 1bp는 0.01%에 해당한다. 투자자들은 경제 상황과 함께 앞으로의 인플레이션 추세가 금리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 최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가 발표되었으며, 이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금요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8월 월별 증가율은 0.1%로 전문가들의 예측과 일치했다. 12개월 인플레이션율은 2.2%로, 7월의 2.5%에서 하락했으며 이는 2021년 2월 이후 최저치다.
부문별로 변동성이 큰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CE는 월 대비 0.1% 상승해, 연간 기준으로는 2.7%를 기록하며 예상에 부합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연준이 이달 초 금리 인하를 시작한 뒤, 경제 완화 가능성에 다시 관심이 쏠리게 하고 있다.
앞으로 일주일간 제조업 및 서비스 PMI 수치와 함께 최근 일자리 공고 수치 및 9월 고용 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이며, 후자는 비농업부문 고용과 실업률을 포함할 예정이다.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여러 연준 정책 결정자들의 발언도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은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단서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최근의 국채 금리 상승은 연준의 통화 정책 변화와 함께 경제 지표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경제 데이터를 통해 향후 금리 인상 여부와 인플레이션 추세에 대한 예상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