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헬렌 허리케인 피해 지역에서 구호 물품 배포 및 발언 예정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헬렌 허리케인 피해 이후 조지아 주 발도스타에서 구호 물품을 배포하고 발언할 예정이다. 이 방문은 허리케인 헬렌에 대한 민주당 후보인 카말라 해리스를 겨냥한 정치적 공격 이후 이루어지는 것으로, 트럼프는 최근 해리스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난 대응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을 했다.
트럼프는 2024년 9월 25일 노스캐롤라이나 민트힐의 한 캠페인 집회에서 해리스를 공격하며, 그들이 헬렌의 피해 상황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주 월요일에 발도스타로 가서 헬렌 허리케인의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 상황을 브리핑받고, 구호 물품 배포를 도우며 기자 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라스베가스에서의 계획된 캠페인 일정을 취소하고, 비상 관리청(FEMA)과의 브리핑을 위해 워싱턴 D.C.로 돌아갔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과 해리스가 피해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 있지만, 그들이 가는 것이 긴급 대응에 방해가 되지 않을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는 수요일 또는 목요일에 피해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렌 허리케인의 사망자는 플로리다에서 카테고리 4 태풍으로 상륙한 이후 현재까지 116명에 달하며, 조지아 주에서도 최소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심각한 폭우와 바람, 홍수로 인해 수백만 명이 전기가 끊겼으며, 노스캐롤라이나의 애쉬빌과 같은 내륙 지역도 물에 잠긴 상황이다.
트럼프는 일요일에는 바이든과 해리스를 비판하며, 그들이 재난 상황에서도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발언은 해리스를 겨냥해 "그녀는 지금 여기 있을 필요가 있다. 그녀는 피해 지역에서 일을 해야 하는 직책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러한 발언은 해리스 캠프와 그 지지자들로부터 즉각적인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해리스 캠프는 트럼프가 헬렌 허리케인 피해자들을 두고 발언한 내용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며 그 정보를 잘못 전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의 발언은 그의 과거 자연 재해에 대한 무신경한 반응과 유사하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특히, 2017년 푸에르토리코의 허리케인 피해 지역에서 종이 타올을 던진 일화가 대조되고 있다.
이번 허리케인의 피해는 단순히 자연 재해의 문제뿐만 아니라, 정치적 파장과 관련된 논란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의 발언과 대처 방식은 그가 오는 대선에서 어떻게 정치적 자본을 끌어낼 것인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헬렌 허리케인의 영향은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에게 중대한 시험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