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중동 긴장감 속에서도 상승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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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중동 긴장감 속에서도 상승세 예상

코인개미 0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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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가 수요일 아침 상승세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투자자들이 중동에서의 갈등 고조 상황을 넘어가려는 의지를 보이며, 지역 내 신규 고용 데이터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것에 기인한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8,300으로 28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독일의 DAX 지수는 19,249.8에서 58포인트 오른,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7,601로 39포인트 상승, 이탈리아의 FTSE MIB 지수는 33,720에서 46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IG 데이터에서 관측된다.

최근 월가의 부정적인 출발 이후 이러한 상승세가 나타났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5% 하락하고, S&P 500 지수는 0.9%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은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란은 최근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군 사령관을 사살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탄도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였다. 이란의 공격은 이스라엘이 남부 레바논에 지상군을 투입한 후 발생해,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의 강도를 높였다.

이번 공격 이후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며, 월스트리트의 공포 지수라 불리는 CBOE 변동성 지수(VIX)는 이날 최고 20을 기록했다. 미국 선물 지수는 밤새 하락세를 나타낸 반면, 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본토 시장은 황금 주말 연휴로 수요일에 휴장했으며, 이번 주 내내 개장하지 않을 예정이다. 하지만 홍콩의 항셍지수는 6% 이상의 상승 폭을 기록하며, 베이징의 자극 정책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

유럽으로 돌아와 투자자들은 이 지역의 신규 실업률과 영국 부동산 가격 데이터 발표를 기다리고 있으며, 영국 스포츠 리테일 기업 JD 스포츠의 실적 보고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변수들은 향후 시장의 방향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도 유럽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움직임은 투자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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