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T의 하락, 알트코인의 새로운 기회인가?

홈 > NFT & 코인 > 실시간 뉴스
실시간 뉴스

USDT의 하락, 알트코인의 새로운 기회인가?

코인개미 0 479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32_7817.png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USDT(테더)의 지배력이 약화되면서 알트코인들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USDT는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안정성과 신뢰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져 왔지만, 최근 들어 이 안정성이 흔들리고 있다. 전통적으로, USDT의 하락은 시장에서 자본의 재분배를 의미할 수 있으며, 이는 알트코인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가들은 USDT의 차트에서 '상승 확장 쐐기'라는 기술적 패턴이 형성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 패턴은 일반적으로 약세를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한 유명한 암호화폐 분석가인 Moustache는 "상승 확장 쐐기는 결코 좋지 않은 결과를 낳곤 한다"며, USDT의 지배력이 6개월 이상 이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하락은 알트코인의 시즌이 돌아올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USDT의 하락은 자금을 알트코인으로 이동시킬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는 마치 댐이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하여, 그로 인해 자본이 알트코인 시장으로 쏟아지는 상황과 유사하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알트코인 시장이 보인 기술적 반등의 신호다. 지난 2024년 3월, 알트코인의 전체 시가총액은 1.27조 달러에 달하며 최고점을 찍었지만, 그 후 천천히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USDT의 하락이 새로운 상승세의 시작일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

한편, Solana라는 암호화폐는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최근 Solana의 가치는 1주일 동안 6.2% 하락했으며, 24시간 내에 추가로 4.2% 감소했다. 또, 해당 네트워크의 활성 주소 수가 500만에서 약 130만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이러한 하락은 Solana가 붕괴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시장 재편성의 임계점일 수도 있다.

Solana에서의 자본 유출이 결국 다른 유망한 프로젝트로 향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Solana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투자자들이 다른 알트코인으로 방향을 틀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사실, Solana의 오픈 이자(현재 진행 중인 선물 계약의 총량)는 22억 7천만 달러로 감소했는데, 이는 단기적인 관심이 줄어들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동시에 이는 다른 알트코인의 성장을 예상하며 투자자들이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편성하고 있는 신호일 수도 있다.

결국 시장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USDT의 하락과 Solana의 구간 조정은 알트코인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지렛대가 될 수 있다. 암호화폐 이용자 및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신중하게 접근하고, 어떠한 자본 이동이 일어날지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