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그룹주가 신작 출시 기대감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MMORPG 신작 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개발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해진다. 이 게임은 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세상의 종말인 '라그나로크'가 발생하기 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위메이드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되어 있어 기존 MMORPG와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의 출시도 가까워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지난 8월에 열린 글로벌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4'에서 최초로 소개된 PC 및 콘솔 기반의 좀비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이다. 이는 매드엔진의 자회사인 원웨이티켓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있으며, 유니크한 그래픽과 긴장감 넘치는 액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같은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메이드뿐 아니라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등 위메이드 그룹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개발 중인 게임의 기대감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위메이드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블록체인 기술의 접목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게임 산업의 성장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게임들은 향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위메이드 그룹주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흐름은 게임 산업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도 함께 주목받는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