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비온, 공모가 1만5000원으로 확정…전립선암 방사성의약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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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비온, 공모가 1만5000원으로 확정…전립선암 방사성의약품 개발

코인개미 0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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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 셀비온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1만5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희망 범위인 1만~1만2200원의 상단을 23% 초과한 결과로, 4일 공시를 통해 발표되었다. 이번 수요예측은 지난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됐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423개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했으며,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143만3250주 모집에 대해 약 10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셀비온의 공모금액은 총 286억6500만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이 자금은 신규 의약품의 임상시험 비용과 연구 개발, 연구인력 확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셀비온은 오는 10월 7일과 8일, 전체 공모 물량의 25%에 해당하는 47만7750주에 대한 일반투자자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고 있다. 셀비온은 현재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사성의약품 'Lu-177-DGUL'의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번 임상 2상 실험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최종 결과를 얻을 계획이다. 또한, 조건부 허가를 받아 올해 4분기에는 조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셀비온의 방사성의약품 개발은 전립선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가 결정은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연구 결과와 상장 이후의 성과가 주목받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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