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가 스트레이키즈의 투어 개최로 인해 2분기 실적이 급격히 반등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힘입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55분 기준으로 JYP엔터의 주가는 전일대비 4900원(7.09%) 상승한 7만4000원에 거래되었으며, 개장 직후에는 무려 9.26% 급등하여 7만5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JYP엔터의 1분기 영업이익이 19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데이터 제공 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JYP엔터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한 증권사는 총 10곳에 달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신규 지역에서의 투어 확대와 함께 merchandise(상품) 및 2차 판권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특히 3분기에 주요 아티스트들의 앨범 컴백을 예상할 경우 2분기와 3분기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주장했다. 이는 JYP엔터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JYP엔터는 2분기부터 연말까지 매 분기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분기 실적의 수익성 개선이 단기적인 멀티플 리레이팅 요소가 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저연차 성장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JYP엔터가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스트레이키즈의 글로벌 투어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여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이는 증권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JYP엔터는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처럼 JYP엔터의 성공적인 기업 전략이 앞으로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