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 동안 비가역 토큰(NFT) 시장의 판매량이 10.10% 증가하여 총 8597만 달러를 기록했다. 크립토슬램(CryptoSlam)이 제공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이같은 NFT 판매량의 증가는 지난 9월 마지막 이주와 비교해 두드러진 상승세로 나타났다.

판매량의 증가와 함께 NFT 구매자가 21.73% 증가하여 794,763명에 달했으며, 반면 NFT 판매자는 377,711명으로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이 같은 판매량 증가는 NFT 거래량의 64.72% 증가와 함께 나타났으며, 현재 NFT 거래 건수는 1,295,201건에 이르고 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2748만 달러의 NFT 판매량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 중 330만 달러는 세탁 거래로 추정된다. 이더리움의 NFT 구매자 수는 12.49% 증가하여 55,859명에 달했다.

비트코인은 1262만 달러의 판매로 2위를 차지했지만, 지난 일주일 동안 40%의 판매 감소를 보였다. 솔라나(Solana)는 1180만 달러로 3위를 기록했으며, 미토스 체인(Mythos Chain), 폴리곤(Polygon), 그리고 바이낸스 코인(Binance Coin)이 그 뒤를 이었다.

비트코인과 솔라나는 각각 887,810달러와 701,810달러의 세탁 거래를 기록했다. 솔라나는 393,044명의 NFT 구매자 수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구매자를 보유하고 있다.

NFT 컬렉션 중에서 DMarket은 지난 7일 동안 1129만 달러의 판매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DMarket은 396,801건의 거래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그 뒤로는 길드 오브 가디언스(Guild of Guardians)가 319만 달러, 이더리움 기반의 크립토펑크스(CryptoPunks)가 289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 주목할 만한 NFT 판매로는 오토글리프스 #209가 240,347.95달러(99ETH)에 판매되었고, 다른 유명 작품들도 160,000달러 및 123,542.80달러에 거래되었다. 이러한 판매량 증가는 NFT 시장의 성장과 흥미로운 변화를 반영하며, 앞으로도 트렌드의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