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2,000달러 이상 상승, APT, WIF, FTM 및 BGB도 상승 가능성


비트코인(BTC)은 주간 종가를 62,500달러 이상으로 마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주간 최저가인 60,000달러 이하에서 상당한 반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저가에서의 구매 신호를 시사한다. 일반적으로 가장 강한 거래 월인 10월의 시작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분석가들은 앞으로의 시장 흐름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ME 그룹의 FedWatch 도구는 11월 7일 연방준비제도(Fed)에서 25베이시스 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이 97%에 이른다고 가격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금리 인하는 위험 감수 성향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을 증대시켜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중앙 집중식 거래소에서 보유한 비트코인의 감소도 회복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 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중앙 집중식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수는 280만 개 이상으로, 이는 2018년 11월 이후 최저치다. 이러한 감소는 유동성을 줄이며,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후 종종 상승세가 이어지기 때문에 시장 회복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비트코인의 회복이 알트코인 시장에 전파될 가능성도 있다. 주요 암호화폐들 가운데 차트 흐름이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다섯 가지를 분석해 보자.
비트코인은 10월 4일 50일 단순 이동 평균선(60,589달러)에서 반등했으며, 이는 상승세를 유지하려는 강력한 매수세를 뜻한다. 만약 비트코인이 20일 지수 이동 평균선(62,237달러) 이상에서 거래를 지속한다면, 비트코인/테더(BTC/USDT) 쌍은 66,500달러로 상승할 가능성이 커진다. 그러나 이 수준에서는 판매자들이 출현할 수 있으며, 만약 매수세가 강할 경우 70,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반대로, 곰들이 가격을 50일 SMA(단순 이동 평균선) 아래로 끌어내리면 57,500달러 그리고 54,000달러로 하락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APT(압토스), WIF(도그위프햇), FTM(팬텀), BGB(빗겟 토큰)와 같은 알트코인의 상승을 촉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PT는 9월 21일에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돌파한 후 10월 2일에 성공적으로 재테스트를 완료했다. APT/USDT 쌍은 7.89달러의 20일 EMA가 상승세를 보이며 매수세가 우세함을 나타낸다. 가격이 9.32달러를 초과하면 긍정적인 추세 변화를 시사하며, 목표가는 11달러로 설정된다.
WIF 또한 곰들이 하락세의 저항을 강하게 방어하고 있지만, 가격이 2.09달러의 20일 EMA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경우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가격이 상승하여 2.64달러에서 2.89달러 구간의 저항을 돌파하면, 3.50달러까지의 상승 가능성이 기대된다.
FTM은 9월 17일에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완성하며 0.55달러를 돌파했다. 가격이 0.70달러를 초과하면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0.83달러의 목표가 달성 가능성이 높아진다.
BGB는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이며, 1.08달러를 초과하면 1.22달러까지의 강력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과 함께 알트코인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