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0월 7일, 월가에서는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개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우, S&P 500, 나스닥 지수는 금요일의 반등 덕분에 주간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금요일의 강력한 고용보고서 덕분에 연방준비제도의 대규모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채권 수익률이 증가하고 있다. 월요일 아침,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를 넘었다. 다가오는 주에는 두 가지 주요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예정되어 있으며, 주말에는 웰스 파고가 수익보고를 시작해 제무적 흐름을 선도할 것이다.

현재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반응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 이란의 공격 이후 미국의 유가가 월요일에 2% 상승하며 배럴당 약 76달러에 도달했다. 원유 가격 상승은 일부 주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동시에 많은 주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했다. 현재 주식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과도하게 확대되고 있으며, 주초부터 많은 주식 평가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특히 웰스 파고는 아마존의 주식 등급을 충격적으로 '홀드'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 가격을 225달러에서 183달러로 낮췄다. 애널리스트들은 단기적으로 상승 여력이 없으며, 월마트와의 경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아마존은 실적 발표 이후에도 여전히 높은 가격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과연 매도 후 재진입이 가능할까? 주식 거래에서 항상 고려해야 할 점이다.

제퍼리스 역시 애플을 매수에서 홀드로 하향조정하고 목표 가격을 상향 조정했으나, 현재 주가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유효한 하드웨어 개선 없이 인공지능을 진정도로 활용하기 어려운 시점이 2026년 혹은 2027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멕시코 맥주 강자인 콘스텔레이션 브랜드의 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목표 가격도 300달러에서 255달러로 예측을 낮췄다. 주류시장, 특히 와인과 증류주 부문에 대한 우려가 크다.

바클레이는 듀폰(DuPont)의 등급을 매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며 목표 가격을 88달러에서 84달러로 조정했다. 같은 시기에, 애보트 연구소는 FDA, CDC, NIH의 지지를 받아 최근 아기용 특수 조제 분유가 심각한 장 질환인 괴사성 장염의 원인이라는 주장에 대한 확실한 근거가 없다는 발표를 받았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과 관련해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주목해야 할 점은, 홈디포는 플로리다주를 겨냥한 두 번째 허리케인이 접근함에 따라 복구 및 건설 산업에서 더욱 많은 비즈니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허리케인 밀턴이 플로리다 남부의 사라소타 지역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외에도, 스타보드라는 행동주의 투자 그룹이 화이자에 10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투자하며, 이 회사의 경영진과 최근 인수합병, 비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휴마나(Humana)는 최근에 두 번의 등급 하향을 받아 여섯 번째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품질 등급 하락의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