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인, 퀸즈의 성공에 이어 땡고 퍼즐 게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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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인, 퀸즈의 성공에 이어 땡고 퍼즐 게임 출시

코인개미 0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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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인이 5월에 세 가지 캐주얼 게임을 출시한 이후, 사용자들이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인 '퀸즈'에 이어, 비슷한 형태의 게임인 '땡고(Tango)'를 출시하게 된 것이다. 땡고는 주초에는 쉬운 난이도로 시작하고, 주중으로 갈수록 점점 더 도전적인 퍼즐로 발전해 간다.

링크드인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2016년에 270억 달러에 인수한 기업으로, 주로 전문가들이 연결되고 인재를 찾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스타트업 온다가의 마케팅 임원인 에밀리 리터는 최근 링크드를 통해 발견한 논리 퍼즐 '퀸즈'를 즐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신적 휴식처럼 편안하면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표현한 리터는 매일 아침 15분을 소셜 미디어와 게임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링크드인은 처음 도입한 세 가지 게임 중 퀸즈가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주 화요일에는 땡고라는 네 번째 게임을 출시했다. 게임 방식은 간단하다. 사용자는 격자판에 몇 개의 칸에 태양 또는 달이 채워져 있는 상태에서 나머지 칸도 규칙에 맞춰 채워야 한다.

링크드인의 아이폰 앱은 미국의 상위 100개 앱 중 하나로 순위를 기록하고 있긴 하나, 틱톡, 레딧, 스냅챗과 같은 다른 소셜 앱보다는 다소 낮은 위치에 있다. 게임은 올바르게 수행하면 사용자들이 다시 찾아오게 만드는 콘텐츠의 한 형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잘 알고 있는 기업이다. 2001년에 첫 Xbox 콘솔을 출시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은 연간 220억 달러의 수익을 내는 게임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링크드인은 인수가 이루어진 이후 처음 7년 동안 게임을 도입하지 않았다. 링크드인의 편집장인 다니엘 로스는 게임이 일일 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를 통해 동료 및 산업 파트너와의 대화를 촉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링크드인은 게임을 통해 유료 구독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회계연도에 링크드는 160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전체 수익의 약 7%에 해당한다. 링크드는 올해 인공지능 기능을 구축하고, 모바일 앱에 틱톡과 유사한 비디오 탭을 도입하는 등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게임 '퀸즈'는 플레이어가 격자에 왕관 이모지를 하나씩 각 행과 열에 배치하는 내용으로, 약간의 스도쿠 형식을 채택하고 있다. 사용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46일 연속 게임을 완수한 사용자의 이야기도 전해졌다.

링크드는 게임의 솔루션을 매일 게시하는 비디오도 방출하고 있으며, 이는 수백 개의 댓글을 받아 많은 사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땡고 역시 앞으로 비디오 콘텐츠로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링크드는 더욱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사용자들의 참여를 더욱 유도할 예정이다. 링크드인은 사용자가 게임 점수를 공유하고 친구들 간에 소통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 게임에 다시 돌아오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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