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창립자의 밈코인 거래, 기부로 이어져 큰 파장 일어나다

홈 > NFT & 코인 > 실시간 뉴스
실시간 뉴스

이더리움 창립자의 밈코인 거래, 기부로 이어져 큰 파장 일어나다

코인개미 0 353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32_7817.png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또다시 자선 기부의 진가를 보여줬다. 그는 최근 받은 100억 개의 무덩(Moodeng) 토큰의 상당 부분을 이더리움(ETH)으로 변환해 기부했다. 10월 7일, 부테린은 100억 개의 무덩 토큰을 팔아 총 76만 2000달러(약 308.69 ETH)의 자금을 모금했다. 이 중 260 ETH(약 63만 7000달러)는 항공 전염병 기술 개발을 위한 생명공학 플랫폼인 칸로(Kanro)에 기부되었다.

부테린은 이번 거래를 통해 무덩 토큰의 보유량이 400억 개를 넘었고, 현재 가치는 약 366만 달러에 이르며, 그의 판매로 인해 해당 토큰의 가치는 24시간 내에 21% 하락했다. 그는 이전에도 다양한 동물 기반의 밈코인을 판매하여 다른 기부금을 모금한 전례가 있다. 예를 들어, 그는 이듬 해 동물 복지를 위한 기금에 53만 2000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는 부테린의 연속적인 자선 활동을 보여주는 것이며, 그는 밈코인을 매각하는 한편, 자선 기부와 법정 방어를 위한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무덩 토큰을 판매하기 이틀 전에 그는 네이로(Neiro), 데겐(Degen), 카보수(Kabosu)와 같은 다른 밈코인을 140.67 ETH(약 34만 1413달러)에 판매했다. 이 중 100 ETH(약 24만 달러)는 토네이도 캐시 개발자 로만 스톰(Roman Storm)의 법률 방어를 위해 기부되었다.

부테린은 자선 기부를 위한 자산 변환을 통해 암호화폐 생태계 내에서 이상적인 목표를 실현하고 있으며, 렌덤한 토큰을 무작정 배포하는 대신 토큰의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취하고 있다. 그는 최근 소셜 미디어 X에서 “차라리 직접 자선 기부를 해주었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커뮤니티와 직접 연계된 분산 자율 조직(DAO)을 설정해 자선의사결정에 참여하도록 권장했다.

부테린의 이런 행보는 그의 사회적 영향력과 함께 새로운 밈코인의 시장에서 잦은 변동성을 보여준다. 무덩 거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동요를 일으켰으며, 부테린이 과거에 동물 기반의 토큰 거래에 관여했을 때도 비슷한 가격 변화를 초래했다. 그는 이러한 거래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으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프로젝트에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결론적으로, 비탈릭 부테린은 자원을 통해 이더리움 생태계를 넘어 사회적 기여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그의 기부와 커뮤니티와의 직접적인 연계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이 단순한 금융 이익을 넘어 실질적인 사회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