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건설로봇,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가치 제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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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건설로봇,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가치 제고 나서

코인개미 0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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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펌프카 전문기업인 전진건설로봇이 최근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소각은 총 76만8029주의 보통주를 대상으로 하며, 이는 현재 상장 주식수의 약 5%에 해당한다. 소각일은 오는 11일로 예정되어 있다. 소각 대상 주식은 최대주주인 모트렉스전진1호 주식회사가 상장 시점에 무상으로 전진건설로봇에 증여한 것으로, 회사는 이번 조치를 통해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전진건설로봇은 올해 8월 상장 당시 주주와 투자자들에 대해 주주환원 방안에 대해 약속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자사주 소각이 이루어졌으며, 향후 3년간은 최소 50%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 결정은 회사가 주주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주가 안정을 꾀할 수 있는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서 전진건설로봇은 자사의 생산설비 대형화와 자동화에 대한 투자를 통해 콘크리트 펌프카(CPC)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모델과 스마트 로봇 CPC 개발 등 신규 사업 추진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조치들은 기업의 장기적 성장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한편, 전진건설로봇 주가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5.29% 상승하여 1만6530원에 마감, 공모가인 1만6500원에 대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자사주 소각 결정과 함께 회사가 이루고 있는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 다각화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변화는 향후 전진건설로봇의 주식 가치와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들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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