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핵 협상 기대감으로 원유 가격 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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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핵 협상 기대감으로 원유 가격 4% 하락

코인개미 0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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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중동 순방 중 카타르 도하에서 이란과의 핵 협상이 가까운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며 원유 가격이 급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과 장기 평화를 위한 매우 진지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최고 지도자의 주요 고문이 NBC 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이란은 특정 조건을 이행하는 대가로 경제 제재 해제를 위해 핵 협상 체결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식은 시장에서 원유 가격에 큰 영향을 미쳤다. 국제 기준 브렌트유는 3.7% 하락한 배럴당 63.65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미국의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4% 가까이 하락한 60.66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란과의 핵 딜이 체결될 경우, 이란의 원유 수출량은 하루 최대 100만 배럴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PVM 브로커리지의 애널리스트 타마스 바르가는 이란이 무기급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겠다는 합의에 도달할 경우, 석유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OPEC+가 계획된 원유 공급 복귀 속도를 조정할 가능성도 있어 이러한 영향력은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은 지난 2018년 트럼프 행정부가 원래의 핵 합의에서 탈퇴한 이후로 경제가 극심하게 악화되었다. 이는 시위, 화폐 가치 하락, 생계 위기 등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이 무너진 후, 이란의 주된 동맹이었던 시리아는 잃어버렸고, 이란의 적국인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헤즈볼라 부대의 고위 간부들을 대거 제거하였다.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한때 미국과의 협상에 강하게 반대하였으나, 최근에는 고위 정부 관료들이 그의 입장을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정권 생존을 위한 중요한 결정으로 보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정치적 맥락은 현재 이란과의 핵 합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으며, 이는 원유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 결과에 따라 석유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 주목된다. 이란의 원유 수출 회복이 이루어진다면, 글로벌 원유 공급 측면에서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며, 이는 앞으로의 원유 가격과 경제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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