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400억 규모 유상증자 '완판'…강남역 DF타워 우선주 투자 확정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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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13:30
코람코자산신탁의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최근 실시한 유상증자에서 청약률 약 106%를 기록하며 4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성공적으로 모집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7일부터 8일 사이에 진행되었으며, 일반 청약 없이 모든 구주주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렇게 조달된 자금은 '강남역 DF타워'의 우선주 매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8월 하나증권과 관련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DF타워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만나는 강남역 5번 출구와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으로, 국내 1위 가상화폐 거래소의 본사가 자리잡고 있다. 이 자산은 2018년 이후 공실률이 0%를 기록하며 우량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27년까지 책임임차인이 점진적으로 증평하고 임차료 증액계약이 체결되어 있어 향후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DF타워 우선주에 대한 투자로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규모를 확장하고 배당 안정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장혁 본부장은 이번 유상증자의 성공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수익성과 성장성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을 통해 우량 자산을 대상으로 실제 배당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국내 상장 리츠 중 가장 적극적으로 성장해온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국내 대표 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전국의 HD현대오일뱅크 직영 주유소 150여 개소, 삼성 및 LG전자의 주요 가전 매장, 쿠팡의 물류센터, 맥도널드 등의 대형 F&B 브랜드 드라이브스루 매장 등 다양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초동 마제스타시티타워1의 우선주 투자도 진행 중이다. 상장 당시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목표 수익률은 연 6.2%로 설정되었으나, 현재는 전략적 자산 운용을 통해 실질 배당률이 7.6%에 달하고 있다. 이번 우선주 투자로 목표 배당률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최근 보유 중인 주유소 자산 6곳의 매각을 확정지으며, 오는 11월 말에는 약 10%대의 배당을 예고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