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영풍, 고려아연 지분 5.34% 확보로 경영권 경쟁 우위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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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영풍, 고려아연 지분 5.34% 확보로 경영권 경쟁 우위 점령

코인개미 0 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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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이 공개매수를 통해 고려아연의 지분 5.34%를 확보하며 경영권 확보를 위한 지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이들은 기존 소유한 33.13%의 지분과 새로 확보한 지분을 합쳐 약 38.47%의 지분을 확보했으며, 의결권 기준으로는 40%를 넘민르어 최대주주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할 전망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이번 달 14일까지 진행된 MBK·영풍의 공개매수에 총 110만5163주가 응답했으며, 이는 전체 지분의 5.34%에 해당된다. 그러나 고려아연의 주가는 이날 79만3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MBK·영풍 측이 제시한 공개매수가(83만원)에 미치지 못해 투자자들이 공개매수에 응한 이유로 분석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영풍정밀의 공개매수에는 주주들이 대부분 응하지 않은 상황이다.

MBK·영풍은 공개매수를 통해 고려아연의 최대주주 자리 확보에 소요되는 지배구조 강화에 나설 것이며, 이를 위해 공개매수 종료 직후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해 이사회를 장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MBK 측은 "투명한 기업 거버넌스 확립을 통해 고려아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나 고려아연은 MBK 측의 공개매수 목표가 달성되지 않았다고 판단하며, 계속해서 주주들의 지지를 요청하고 향후 적절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경쟁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MBK·영풍 간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결국 주주총회에서의 표 대결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공개매수 과정에서 감독 당국은 시세조종 등 불공정 거래 의혹에 대해 면밀히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장기간의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앞으로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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