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 에어프레미아 경영권 인수 추진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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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 17:00
대명소노그룹은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2대 주주로 남을 티웨이항공의 경영권 인수 계획은 접어두기로 했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은 에어프레미아 지분 66%를 확보하기 위해 AP홀딩스와 협상 중이다. AP홀딩스는 에어프레미아의 최대 주주로 4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명소노그룹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식 가격에 경쟁력 있는 제안을 내놓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최근 JC파트너스로부터 에어프레미아 지분 11%를 인수했으며, JC파트너스의 나머지 11%도 내년 6월 중에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AP홀딩스의 지분 매각 여부가 관건이며, 이번 협상에서 성과가 있을 경우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AP홀딩스는 만약 내년 6월 말까지 해당 지분을 매각하지 않으면 불리한 상황에 처할 위험이 있다.
에어프레미아의 매출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점 또한 대명소노그룹의 인수 추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3년 에어프레미아의 매출은 3751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이러한 활발한 성장세는 대명소노그룹이 리조트 사업과 항공 사업 간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에어프레미아는 LA, 샌프란시스코, 뉴욕, 하와이 등 미주 노선을 운영하고 있어 향후 더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대명소노그룹이 항공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때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반면,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의 경영권 인수는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티웨이항공은 주로 단거리 노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유럽 노선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있지만, 이러한 노선은 미주 노선에 비해 수익성이 낮다는 분석 때문이다. IB 업계 관계자는 "미주 노선은 교민 수요가 50%를 차지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유럽 노선은 여행 수요 중심으로 수익 차이가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대명소노그룹은 에어프레미아 인수를 통해 미주 노선에서의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사업 간 협업을 통해 글로벌 리조트 및 항공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티웨이항공에서는 2대 주주로 남아 사업 시너지를 고민하며, 두 회사를 연계한 전략적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