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 인베스터스, 실물 및 인프라 자산 투자 전망 밝히다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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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1 16:45
영국 생명보험사 아비바그룹 산하의 투자사인 아비바 인베스터스가 금리 인하가 진행되는 현시점에서 실물 및 인프라 자산에 대한 투자가 유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톰 그라함(Tom Graham) 아비바 인베스터스 실물투자부문 총괄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인프라 자산들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라함 총괄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서 탈탄소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인프라 자산의 발굴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은 모빌리티 산업의 근본적인 변화"라며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 필요성을 언급했다. 아비바 인베스터스는 그동안 바이오매스와 풍력 에너지와 같은 친환경 인프라 자산에 대한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그는 전기차 충전소와 같은 새로운 인프라 투자 자산의 출현이 지속 가능한 투자 방향성에서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헬스케어와 디지털 분야에서도 새로운 투자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시각 또한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저금리가 부동산 시장의 활황을 이끌었으나, 이제는 주거비 상승과 공실 리스크로 인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경계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라함 총괄은 물류센터, 주거 및 프라임 오피스 자산이 여전히 유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집값이 많이 오른 가운데 공급이 감소하고 있다"며, 1인 가구용 주택과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주거시설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오피스 자산에 대해서도 "임차수요가 지속적으로 있는 우량 자산을 위주로 선정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임차인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한 프라임 오피스만이 살아남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AI 시대의 도래로 인해 데이터센터(IDC)가 새로운 부동산 및 인프라 투자 분야로 떠오르고 있음을 강조하며 "데이터센터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에서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으나, 전력 소비가 많다는 점에서 향후 친환경 분야와의 접점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아비바 인베스터스는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키워줄 다양한 투자 기회를 탐색하며 투자 전략을 재조정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금융 자산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