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로 결제, 이제는 일상… 스테이블코인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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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로 결제, 이제는 일상… 스테이블코인의 힘"

코인개미 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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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런던 소호 지역의 티룸 '메종베르토'에서 스콘과 케이크, 차를 즐기며 결제를 해보았다. 현금이나 실물 카드 없이 단 1초 만에 가상화폐로 결제하는 경험은 인상적이었다. 이날의 결제는 블록체인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로 이루어졌으며, 이 과정은 신속하고 매끄럽게 진행됐다. 가게 주인의 표정에서 결제 수단에 대한 최소한의 관심만으로도 이 혁신적인 결제가 어떻게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어가는지를 보여주었다.

스테이블코인은 그 자체로 미국 달러와 1:1의 비율을 유지하며, 갈수록 세계 시장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생태계에서 테더는 현재 64%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며 가장 널리 사용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비자의 전산망을 통해 결제 수수료가 1%로 적용되지만, 전통적인 신용카드 결제와 비교할 때 그 비용은 훨씬 낮다. 게다가 환전 수수료와 불필요한 해외 서비스 수수료가 없어 비용 부담이 적다.

이번 경험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해외에서 얼마나 유용한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 실물 카드를 지니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환율이 적용되는 장점 덕분에 환손실에 대한 불안감도 줄어들었다. 현재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레돗페이는 이러한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결제 카드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여행 중 불필요한 환전 손실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같은 혁신은 미국 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을 인정하고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가능해졌다. 스테이블코인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대규모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어 그 안정성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반 덕분에 스테이블코인은 전세계 결제 시장에서 필수적인 존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최근 카드사용의 편리함 덕분에, 비자와 같은 글로벌 카드 업체들은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그 결과 비자의 매출은 올해 1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스테이블코인은 투자 자산을 실생활로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며, 전통 금융 시스템의 장벽을 허물고 있다. 특히, 신용 측정을 필요로 하지 않고 보유한 코인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은 소비자들에게 큰 자유를 제공한다.

그러나 그 모든 장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내에서는 규제가 엄격한 상황이다. 국내 금융당국의 규제로 인해 스테이블코인의 직접 사용이 제한되어 있으며, 이는 국제 결제에서 한국 기업들이 소외될 위험이 있는 상황이다. 특히 겨냥된 규제로 인해 소비자들은 번거롭게 여러 절차를 거쳐야만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결국, 스테이블코인 카드의 사용은 새로운 결제 혁명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비자와 페이스북, 애플 등 기업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주목하며 주가 상승과 함께 배당금 인상 등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비자는 코인 카드로 인한 신규 매출을 통해 매년 배당금을 14%씩 올리고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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