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3년 실적 둔화 속에서도 성장세 유지 전망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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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5 08:30
키움증권이 2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향후 시장 성장률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4만원으로 설정하였다.
LG전자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7519억원을 기록하였다. 같은 기간 LG이노텍을 제외한 단독 영업이익은 20% 감소한 6202억원으로, 이는 시장 예상치와 일치하는 수치였다. 키움증권은 LG전자의 가전(H&A) 부문이 프리미엄 및 중저가 제품에서 양호한 수요를 보여주었고, 매출 증가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운임비 상승의 영향을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HE(TV) 및 BS(IT/ID) 부문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이 저조했으며, BS 부문에서는 신사업 비용이 수익성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전장(VS) 사업부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 관련 연구개발 인력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급감하였다.
이와 함께, 키움증권은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하여 457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전 시장 내 점유율 확대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스마트TV 운영체제 'webOS'를 통한 TV 매출 성장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4분기는 연말 성수기로 인해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이므로 전 분기 대비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이후 운임비 부담이 완화된 점과 지난해 4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비용 영향이 제거된 점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LG전자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주주환원 정책 또한 추진 중이다. 김소원 연구원은 LG전자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검토 중임을 강조하며, LG전자의 전략이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2025년에는 기업간 거래(B2B)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매출 확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