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소폭 상승…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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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6 07:15
최근 국내 주유소에서의 휘발유와 경유의 평균 판매 가격이 전주에 이어 두 번째 주 연속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10월 넷째 주(20∼24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직전 주 대비 ℓ당 1.5원 오른 1593.1원을 기록했으며, 서울의 평균 가격은 1660.8원으로 직전 주에 비해 0.9원 하락했다. 반면 대구에서는 2.1원이 상승한 1555.9원이 집계되었다.
이번 주 경유의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0.8원 상승하여 1422.2원을 기록했으며,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ℓ당 평균 1563.4원에 거래되고 있다.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 상승은 2주째 지속되고 있으나, 상승폭은 감소하며 강보합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더불어 국제유가는 주요국의 경기 지표 부진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가능성이 재부각되면서 소폭 하락하여, 두 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으로 삼는 두바이유는 지난 주보다 배럴당 0.4달러 내린 74.4달러로 집계되었으며, 국제 휘발유 가격도 0.5달러 하락하여 79.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2달러 내린 87.1달러로 조사됐다.
이렇게 국제 유가가 내려간 상황이지만, 국내 주유소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국내 시장에선 가격이 다소 오른 것으로 해석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이 배럴 기준으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화 기준 가격은 상승했다”며 “다음 주에는 국내 가격의 변동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총체적으로, 주유소 가격의 변동은 국제유가와 원화 환율의 영향을 받으며, 향후 경제 지표와 환율 변동이 주유소 가격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들로서는 지속적인 기름값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경유와 휘발유 가격이 더욱 안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