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3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발표…3분기 실적 예상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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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3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발표…3분기 실적 예상 초과

코인개미 0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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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가 3분기 전세전 세후 85억 달러의 이익을 발표하면서 작년 동기 대비 10%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 발표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로, 특히 수익 성장과 개인 금융 부문의 호조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은행의 분기 수익은 지난해 162억 달러에서 5% 증가한 170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85억 달러의 전세전 이익을 달성했다. 세후 이익은 67억 달러에 달해, 지난해 3분기보다 5억 달러 증가했다.

HSBC는 이날 3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면서 올해 총 자사주 매입 금액을 90억 달러로 늘렸다. 첫 분기에 30억 달러, 두 번째 분기에 또 다시 30억 달러를 발표한 후 이번에 추가적으로 매입을 결정한 것이다. 또한 이사회는 주당 0.10달러의 중간 배당금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대출 수익성을 나타내는 순이자마진은 지난해의 1.70%에서 1.46%로 감소했으며, 이는 평균 브로커 예상치인 1.56%보다도 낮은 수치다. 기본 주당순이익(EPS)은 이번 분기에 34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센트보다 증가했다.

이번 실적 발표는 HSBC가 사무소를 탈바꿈하여 네 개의 본부로 재편할 계획을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이루어졌다. 새로운 사업 부문은 홍콩, 영국, 국제 재산 및 프리미어 뱅킹, 그리고 기업 및 기관 뱅킹으로 구성된다. 이 구조 개편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며, 경영진은 조직을 보다 단순화하고 민첩하게 만들기로 했다.

HSBC의 CEO인 조르주 엘헤더리는 “우리는 중복된 프로세스와 의사결정을 줄이기 위해 비즈니스를 간소화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구조가 효율적이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표는 경제 상황이 불안정한 가운데 이루어져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HSBC의 실적 호조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며, 이는 다른 대형 은행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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