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의 글로벌 확장…보톡스 관련주 주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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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의 글로벌 확장…보톡스 관련주 주가 상승세

코인개미 0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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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장품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관련 주식들이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용의료 기업인 파마리서치와 휴젤 주가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미국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과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 강도에 기인한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파마리서치의 주가는 장중 52주 최고가인 24만1500원에 도달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지난 한 달 동안 21.4%나 상승한 것으로, 휴젤도 14.2%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보톡스 시장은 2022년 3조6000억원에서 2027년에는 5조3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미국 내에서 중요한 성장 기회를 나타낸다. 휴젤은 국내 톡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식품의약처(FDA) 승인도 취득하여 안정적인 미국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맥쿼리증권은 휴젤의 목표 주가를 36만원으로 제시하고, 톡신 제품 레티보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매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파마리서치는 톡신 시장에서 '리엔톡스주'와 'PRB-004(액상톡신)' 등을 통해 매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유럽 진출을 위한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해 글로벌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리쥬란 기기와 화장품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회사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의 정희령 연구원은 파마리서치의 톡신 생산이 최대 가동률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신규 증설이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수술 미용의료 관련 종목들은 과점적 시장에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화장품 산업은 여전히 내수 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디브랜드들이 북미 시장에서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주가는 이미 상반기에 반영된 상황으로 추가적인 모멘텀은 제한적이다. 주요 대형 브랜드들은 중국과 국내의 매출 부진으로 반등이 쉽지 않고,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를 들어, LG생활건강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3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 발표로 30일 주가가 5.86%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중국 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영업적자 확대로 인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보톡스 시장의 성장은 한국 K뷰티 산업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향후 미용 의료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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