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글로벌, 8000억 원 규모로 유가증권시장 상장 초읽기… 키스트론은 일반청약 시작


K-뷰티의 대표 브랜드인 달바글로벌이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달바글로벌은 약 8000억 원의 시가총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달바글로벌은 ‘승무원 미스트’로 유명한 비건 뷰티 브랜드로, 이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무려 5000만 개에 달한다.
달바글로벌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111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흥행을 마쳤고, 청약을 위해 모인 총 증거금은 7조700억 원에 달했다. 이러한 흥행은 최근 초대형 공모가 연이어 철회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신호로 간주되고 있다. 달바글로벌의 주가 흐름은 앞으로의 공모 시장 전체 분위기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 주에 코스닥 시장에서도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와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인 바이오비쥬가 각각 상장을 준비 중이다. 이뮨온시아는 19일, 바이오비쥬는 20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뮨온시아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일반청약에서 913.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청약 증거금은 약 3조7563억 원에 달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바이오비쥬 또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하여 1133.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4조229억 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으로 지정되었다.
더불어, 고려제강그룹의 계열사인 키스트론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일반청약을 실시하며, 이 기업은 국내 유일의 동복강선 제조업체로써 와이어 생산과 태양광 발전 및 임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키스트론의 공모가는 희망 범위가 3100원에서 3600원이며, 수요예측은 12일에서 16일 사이에 진행됐다. 키스트론은 다음 달 2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GC녹십자의 자회사인 GC지놈은 19일부터 23일 사이에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으로서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시스템 반도체 설계 솔루션을 공급하는 싸이닉솔루션은 22일부터 28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IPO 시장의 동향은 각 기업의 주가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