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전망, 투자자 혼란 초래…주가 급등락 현상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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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전망, 투자자 혼란 초래…주가 급등락 현상 보여

코인개미 0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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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분기 국내 상장사의 실적 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에서 제시한 영업이익 추정치가 큰 차이를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특히 HD한국조선해양은 1분기 별도 기준으로 416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여, 증권사 예상치보다 무려 2770.34%나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러한 어닝 서프라이즈의 원인으로는 생산성 향상 및 고부가가치 선박 비중의 확대가 지목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실적 발표 당일 주가는 7.06% 상승하는 등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HD한국조선해양의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영업이익이 나타나자, 증권사들은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신속히 조정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예를 들어, 3월에는 302억원으로 추정되던 2분기 영업이익이 4월에는 2876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큰 변화가 나타나면서 증권사들의 예측이 얼마나 불확실한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분기에 연결 기준 영업이익 95억원을 보고하며, 시장 예상보다 2130.68%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 또한 블랙핑크의 기념품 매출이 과소 추정된 데 따른 결과로, 실적 발표 당일 주가는 9.33% 급등했다.

LG에너지솔루션 역시 주목할 만한 실적을 보여주었다. 1분기 영업이익이 3747억원으로, 증권사 추정치인 672억원 대비 457.59% 영업이익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이 수치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세액공제액의 반영 결과가 포함되어 있어, 실제로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830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실적 발표 당일 주가는 6.71% 하락했다.

그에 반해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가장 부진한 성적을 내놓은 곳은 CJ ENM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단 7억원으로 컨센서스 209억원 대비 96.65%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결과 발표 당일 주가는 7.75%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CJ ENM의 이번 성적 부진은 OTT 플랫폼 티빙의 적자와 네이버 멤버십 제휴 종료 등으로 인한 가입자 이탈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한전KPS 또한 1분기 영업이익이 78억원을 기록하여 증권사 전망치인 519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이로 인해 발표 다음 날 주가가 7.50% 하락하였다. 증권사들은 1분기 원자력 및 화력 발전소의 예방 정비물량이 줄어든 점을 원인으로 지적하며 2분기부터의 실적 회복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된 상황이다. 이렇게 각 기업은 상반기 실적 발표에 따라 주가가 큰 변동성을 보이며, 앞으로의 경제 환경과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 투자자들은 더욱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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