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가역 토큰(NFT) 시장이 다시 긍정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이번 주 거래량이 1억 2800만 달러로 전주 대비 11% 상승했다. 이러한 성장은 주류 채택 증가, 기술 발전, 그리고 소비자 선호의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번 주 NFT 시장의 변화와 트레이더들이 앞으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보겠다.

NFT 시장의 거래량은 지난 한 주간 1억 28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지난주 1억 1500만 달러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CryptoSlam.io에 의해 수집된 데이터에 따르면, NFT 거래량은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성공적인 NFT 컬렉션이 다양한 새로운 시장에서 보여주고 있다.

이번 주 NFT 시장의 주도권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잡고 있으며, 이더리움 기반 NFT의 거래량은 4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주 대비 7.35% 상승한 수치이다. 이외에도 비트코인이 2200만 달러의 거래량으로 두 번째로 많이 거래되는 블록체인으로 등장했으며, 이는 무려 42%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폴리곤은 13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세 번째 블록체인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거래량은 이전 주에 비해 27% 감소했다. 이와 함께, Mythos Chain과 Immutable도 각각 1300만 달러와 85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Mythos Chain은 게임 중심의 블록체인으로, 플레이어와 제작자가 게임 내 자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주 가장 많이 거래된 NFT 컬렉션은 Courtyard로, 총 99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 컬렉션은 물리적인 수집품을 NFT로 보유 및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기존의 컬렉션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Courtyard의 거래량은 이전 주 대비 42% 하락한 수치이다.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NFT 컬렉션은 DMarket으로, 거래량은 840만 달러에 달했지만 17.23% 감소하였다. CryptoPunks도 여전히 인기를 끌며 8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무려 94.9%의 증가폭을 보였다. 이 외에도 BRC-20과 XSY Deposit 등의 NFT 컬렉션이 각각 750만 달러와 68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순위를 올리고 있다.

NFT 시장은 단순한 디지털 아트의 열풍이 사그라든 지금도 여전히 중요한 디지털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 NFT는 게임, 기업 통합,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실생활 응용과 더불어 가치를 보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이유로 NFT 시장은 곧 또 다른 상승세를 타고 새로운 불황을 탈피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