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이 2025년 5월 20일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 야외광장에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나눔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2006년 하트-하트재단에 의해 창단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로, 현재 하트하트 아트앤컬처에서 운영하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인 공연장인 뉴욕 카네기홀, 워싱턴 D.C.의 존 F. 케네디 센터, 예술의전당 등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2022년 삼성호암상을 수상하고 2024년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연주할 예정이다. 이들은 1300회 이상의 국내외 연주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이날 공연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이 가진 음악적 재능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이지스자산운용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상생과 미래 위원회’를 설립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공익적인 프로젝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려는 노력은 향후 더 많은 기업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이지스자산운용은 단순한 기업의 경계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