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공행진, 금은 상승세가 주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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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공행진, 금은 상승세가 주춤하다

코인개미 0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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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실물 금의 가격은 상승세가 한풀 꺾인 상황이다. 비트코인은 이번 달 들어 15.56%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는 반면, 금은 약 0.3% 하락하며 월가에서 단기 정점에 다다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5일 기준으로 차액결제거래(CFD) 기준으로 금값은 23일 오전 9시 기준 온스당 3303달러였다. 이는 이번 달 들어서의 하락을 나타내며, 비트코인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상승폭을 보였음을 의미한다. 이전 달, 즉 4월에는 비트코인이 7.14% 오르는 동안 금은 10.79% 상승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현재는 그 경향이 완전히 정반대로 바뀌었다.

비트코인의 최근 움직임은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 특히 가상자산 규제 철폐와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더욱 탄력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가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정책을 펼치며 대통령으로 재선 된 이후, 이러한 추세는 더욱 확고해졌다. 최근 미국 상원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다루는 ‘지니어스 액트’가 통과되면서 비트코인이 11만 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게 되었다.

특히 금융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같은 새로운 투자 수단이 활성화되며,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매입에 나섰다. 이에 비해 금은 초기에는 안전자산으로서의 수요 증가로 인해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글로벌 긴장 완화 소식에 힘입어 그 추세가 약화되고 있다.

올해 초 금값은 온스당 2660달러 선에서 거래되었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구체화되면서 가격이 상승하여 지난달에는 3488달러로 오르는 등, 세금 및 무역 관련 불안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이끌었다. 그러나 최근 중국과의 무역 긴장이 완화되면서 금에 대한 수요가 주춤하는 상황이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현재 금이 정점을 지나쳤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프랜시스코 블랜치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글로벌 원자재 책임자는 장기적으로 금에 대해 비관적이지 않지만, 당분간 금 가격이 다시 상승하려면 미국에서의 지정학적 긴장이 더욱 높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SC 귀금속의 수키 쿠퍼 애널리스트는 미국에서의 세금 인하와 부양책이 실시되면 금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비트코인과 금의 가격 동향을 분석해 보면, 시장의 거시적 요인이 두 자산군에 미치는 충격적인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향후 두 자산의 가격 변동성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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