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에도 투자자 관심 낮아…하락하는 거래대금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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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에도 투자자 관심 낮아…하락하는 거래대금 원인은?

코인개미 0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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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최근 사상 최고가인 개당 11만 달러를 돌파하며 눈부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은 의외로 저조한 상황이다. 지난 4월 초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50%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거래대금은 지난 5개월 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26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번 달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의 일일 평균 거래대금은 35억7886만 달러(약 4조8876억 원)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해 12월 거래대금 121억99만 달러와 비교했을 때 무려 70%의 감소를 보이는 수치다. 이러한 현상은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있음에도 왜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거래에 참여하지 않는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특히, 구글 트렌드를 통해 확인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도 지표는 이번 주(25~31일)에 한국에서 22, 전 세계에서 32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작년 12월의 최고 관심도 100과 비교했을 때 각각 5분의 1과 3분의 1에 불과하다. 이러한 시장의 반응은 비트코인이 개인 투자자들보다는 기관, 자문사, 기업에 의해 주도된 상승세라는 분석으로 이어진다.

미국 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의 헌터 호슬리 CEO는 “현재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개인 투자자가 아닌 기관 투자가들에 의해 이끌어지고 있으며, 개인들은 현물 매수보다 기관 상품을 통해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과거와는 다른 구조의 상승이며, 개인 투자자의 참여가 미미한 상황에서 이러한 시세 상승이 벌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알트코인의 존재감도 저조하다. 비트코인이 50.29% 상승하는 동안,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은 겨우 34.99% 상승하는 데 그쳤다. 과거에는 비트코인 상승이 자연스럽게 알트코인의 상승으로 이어졌던 점과 대조적이다. 이는 현재 비트코인 시장의 거품이 더욱 세분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지속적인 거래대금 하락과 개인 투자자의 낮은 관심은 향후 암호화폐 시장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향후 비트코인과 관련된 투자 전략 개발에 있어 기관 투자가와 개인 투자자의 차별화된 접근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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