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XRP 유가 토큰화 문서의 진실, 허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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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람코-XRP 유가 토큰화 문서의 진실, 허위 확인

코인개미 0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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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사우디 아람코가 XRP 원장(XRPL)을 활용하여 유가 자산을 토큰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주장이 담긴 문서가 유포되었다. 그러나 이 문서는 허위로 밝혀졌으며, 문제의 문서에 서명된 이름이 실존하는 사우디 공직자와 일치하지 않는 데다, 서명은 이란의 유명 여배우인 마흐타브 케라마티의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우디 아람코나 화이트록(WhiteRock)에서 XRP 원장을 활용한 유가 관련 블록체인 프로젝트나 파트너십을 확인한 바가 없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문서에 따르면, '셰이크 압둘라 빈 칼리드 알팔리흐'라는 이름의 공직자가 서명했다고 주장하였으나, 이는 사우디 아람코의 실질적인 관리 시스템과 일치하지 않으며, 그 대신 사우디 투자부 장관이자 전 에너지 장관인 칼리드 빈 압둘아지즈 알팔리흐가 가장 가까운 이름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그의 신원은 해당 문서와 전혀 관련이 없다. 이러한 사실들은 문서의 신뢰성을 크게 떨어뜨리며, 공식적 출처로부터의 확인이 없는 한 사우디 아람코의 블록체인 관련 사업에 대한 논의는 불가능하다.

한편, XRP 커뮤니티가 주목해야 할 실제 발전 사항으로는 비보파워(VivoPower)가 XRP를 기반으로 한 1억 2,100만 달러의 자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두바이 토지청이 XRP 원장을 통해 부동산 자산 토큰화에 대한 의사를 밝힌 것이 있다. 이 두 사건은 XRP의 진정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다. 두바이 토지청은 해당 네트워크를 통해 부동산 자산을 혁신적으로 관리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정부 주도의 첫 번째 부동산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보파워는 최근 공시를 통해 2천만 주를 주당 6.05 달러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XRP 기반의 재무 전략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핵심 기초 자산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XRP의 글로벌 treasury(재무)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는 흐름 속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사우디 왕자의 투자 또한 XRP의 장기 비전과 XRPL 에코시스템을 지원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사례로 해석된다.

현재 화이트록은 XRP 원장에서 기관 증권 위주의 플랫폼을 구축하며, 7천 1백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지원하고 있어 즉각적인 정산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공공 데이터에 따르면 화이트록은 유가 시장이나 사우디 아람코와의 연관성이 전혀 없다. 이는 최근 XRP 관련 뉴스에 따른 혼선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사우디 아람코와 XRP 간의 문서에 담긴 주장들은 명백한 허위로 드러났으며, 관련 공식 출처의 부재로 인해 이와 같은 소문에 귀 기울일 필요가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XRP 생태계 내에서 실제로 이뤄지고 있는 비보파워와 두바이의 프로젝트들은 향후 더욱 주목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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