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학생 대출 연체 시 사회 보장 수당 삭감 예고


미국 정부는 학생 대출에 연체된 수혜자들의 사회 보장 수당이 오는 6월부터 삭감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약 450,000명 이상의 62세 이상의 연령층이 연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사회 보장 혜택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5년 4월 21일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교육부가 기존의 코로나19 관련 정책을 종료하고, 국채 16조 달러 규모의 대출 청구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특히 저소득층과 노인층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수혜자들은 이 수당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당이 줄어들 경우 필수적인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사회 보장 수당은 개인의 출생일과 수당 수령받기 시작한 시점에 따라 6월 3일, 11일, 18일 또는 25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보건부와 사회 보장국의 수치에 따르면, 62세 이상의 연체된 연방 학생 대출자들은 치료비 및 생활비 등에 있어 막대한 재정적 어려움을 안고 있다. 비영리 기관인 교육부 소비자 지원 프로그램의 부국장인 낸시 니어먼은 "사회 보장 수당 삭감을 걱정하는 수혜자가 많은데, 하지만 이들은 여러 가지 옵션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삭감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급받는 사회 보장 수당이 삭감되기 전 최소 30일 전 경고를 받아야 하며, 이는 대출 서비스 제공자의 연락처 정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개인의 재정적 어려움을 입증하면 삭감을 일시적으로 멈출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약물 사용, 질병 등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에 대한 증명을 통해, 연체된 대출의 전액 탕감을 요청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
또한, 연체된 대출금을 지금 바로 정리하는 방법도 제안된다. 정부의 체납 해결 그룹과 연락하여 소득에 따라 책정된 상환 계획에 등록하면 좋다. 특히, 사회 보장 수당이 본인의 유일한 소득일 경우, 소득 중심 상환 계획을 통해 월 지불금이 0원이 되는 경우도 있다.
사회 보장 수당은 월 최대 15%까지 삭감될 수 있으며, 수혜자는 최소 $750의 수입을 유지해야 한다. 이는 그들의 총 수당 금액에서 산정된다. 따라서 상환 계획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도움이 절대적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정된 사회 보장 수당으로 생활하는 노인들은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의료비 지원을 위한 자선 단체들이 있으며, 보충 영양 지원 프로그램(SNAP)에 신청하여 식료품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노인들이 영양 지원을 활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부족한 자원을 조금이나마 보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