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5월에 16% 판매 증가 보고…직원 가격 프로그램과 관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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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5월에 16% 판매 증가 보고…직원 가격 프로그램과 관세 영향

코인개미 0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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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모터가 2025년 5월 동안 미국 내 판매가 전년 대비 16.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계속해서 직원 가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관세 인상과 차량 가격 상승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전통적인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는 17.2% 증가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는 약 29% 급증했다. 이러한 판매 증가폭은 전년 동월 대비 전기차, 특히 전기 포드 F-150의 판매가 25% 감소한 것을 보완했다. 5월은 포드가 연속적으로 3년 이상 두 자릿수의 판매 증가를 기록한 달로, 이번 판매 증가는 직원 가격 프로그램의 효과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가 있는 7월 4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포드는 트럼프 대통령의 25% 수입 자동차 관세가 발효된 이후 차량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러한 인상은 멕시코에서 생산된 차종에 주로 적용되었다. 포드 대변인은 로이터에 대해 5월 2일 이후 생산된 차량에 대한 가격 인상이 시즌 조정과 관세 영향의 복합적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차량 가격 인상은 소비자에게 부담을 줄 수 있지만, 포드는 긍정적인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이러한 리스크를 어느 정도 상쇄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의 급증과 내연기관 차량의 안정적인 판매 실적은 포드가 점차 전기차 시장에서도 회복세를 보일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함에도 불구하고, 포드는 다양한 모델과 가격책정 전략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를 유치하려 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포드는 현재의 판매 증가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그리고 전기차 판매 감소가 앞으로의 수익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 있어 가격 정책과 소비자 심리를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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