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쌍둥이를 출산한 직원에게 증권사 사장이 카니발을 선물하다

홈 > NFT & 코인 > 실시간 뉴스
실시간 뉴스

세쌍둥이를 출산한 직원에게 증권사 사장이 카니발을 선물하다

코인개미 0 39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서 지난 2일, 세쌍둥이를 출산한 김현식 차장(37)에게 특별한 선물이 주어졌다. 기동호 대표는 직원들과 승진 대상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번에 세쌍둥이를 낳은 김 차장에게 9인승 카니발을 선물할 예정입니다”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차장의 아내는 4월에 세 쌍둥이를 출산하였으며, 이는 저출산 시대에 이례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기 대표는 김 차장과의 개인 면담 중, 자신도 둘째 아이가 신생아 중환자실(NICU)에 입원했을 때의 경험을 공유하며 “세쌍둥이가 NICU에 들어가는 것은 얼마나 마음 아픈 일인지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 차장은 아내와 함께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신 34주 차에 세 아이를 출산하였다. 첫 아이는 2.06kg, 두 번째 아이는 1.97kg, 마지막으로 출생한 아이는 1.44kg로 태어났으며, 모두 출산 직후 강남세브란스병원 NICU로 전원되었다. 막내는 NICU에서 3주를 지내며 치료를 받은 후 건강하게 퇴원했다.

김 차장은 “다행히 국가의 지원이 있어서 NICU 비용이 주당 40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였다”며 현재 각 아이들이 3kg을 넘어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월에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 합류하여 벤처투자 부문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회사의 신기사 조합은 지난 9년 동안 연환산 수익률(IRR) 13%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출산으로 김 차장은 총 4명의 딸을 가지게 되었으며, 임신 초기에는 둘째만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반복되는 병원 방문 중 세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아내의 고생을 강조하며, “아내가 건강했기에 아기들도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차장의 아내는 또한 “처음에는 넷째까지 생기게 되어 걱정이 많았지만, 지금은 네 자매의 미래를 상상하며 벌써 행복해진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힘든 일도 예상되지만 가족이 함께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카니발 선물 이벤트는 임직원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전하는 특별한 사례로, 저출산 문제를 고민하는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와 가치를 이어가며 직원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Linked Image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