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에서 72시간 동안 12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자금 유출: 다음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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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에서 72시간 동안 12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자금 유출: 다음은 무엇인가?

코인개미 0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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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 ETF 제품에서 72시간 동안 무려 12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대형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가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온체인 데이터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활동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소규모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번 자금 유출은 최근 3개월간 비트코인 ETF 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지난 3일 동안 총 12억 달러가 빠져나갔다. 이는 3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 ETF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순유출이 발생한 사례로, 대형 투자자들이 지난 시장 조정을 목격한 후 회의적인 시각을 품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러한 자금 유출은 여러 가지 가치 평가 모델이 부진을 겪고 있는 시점과 맞물려 진행됐으며, 채굴자들의 행동 변화는 그 어느 때보다 매도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기초적인 요소들과 ETF 시장에서의 긴장감은 명백히 충돌하고 있다. 비록 기관 투자자들이 물러난 상황이지만, 최근 온체인 데이터를 보면 비트코인의 공격적인 네트워크 활동이 다시 촉진되고 있다. 현재 활성 주소는 지난 주에 비해 22.66% 증가했으며, 신규 주소도 11.94% 상승했다. 더욱이, 제로 잔액 주소는 53.41%나 증가해 지갑의 재활성화 또는 증가하는 거래 발생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지표들은 소규모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대규모 ETF 유출의 부담을 상쇄할 만큼 충분한 지지를 제공할지는 미지수다. 장기적인 평가 지표는 또한 부정적인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NVT 골든 크로스 및 주식 대비 흐름 비율(S2F Ratio)이 급락하여 비트코인의 현재 가치 구조에 대한 우려를 증대시키고 있다. NVT 골든 크로스는 53% 하락했으며, 이는 시장 자본에 비해 거래량이 적음을 나타낸다. 동시에 S2F 비율은 50% 떨어져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희소성 모델에 대한 신뢰를 잠식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시세 105,537달러를 기록하며 소폭 0.56%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가격은 이미 중요한 추세선 지지를 하회한 상태이며, ATR(평균 변동성)은 2,602로 감소하고 있어 변동성이 압축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105K-106K 범위는 단기적 피벗 존으로 작용하고 있다.

만약 강세장이 108K 저항선을 빠르게 회복하지 못한다면, 자산은 103K 또는 그 이하의 더 깊은 지지 수준으로 돌아갈 위험이 커진다. 12억 달러의 ETF 유출 현상은 기관들의 깊은 주저함을 시사하며, 이는 낮아지는 가치 평가 모델 및 지속적인 채굴자 유출과 맞물려 있다. 네트워크 활동이 강하지만, 거시적인 두려움을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다.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기관의 관심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현재의 통합 단계는 광범위한 추세 반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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