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스케일 AI에 140억 달러 투자 및 공동 창립자 와왕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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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스케일 AI에 140억 달러 투자 및 공동 창립자 와왕 영입

코인개미 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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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가 메타의 인공지능(AI) 비즈니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메타는 스케일 AI에 14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하며, 공동 창립자인 알렉산드르 왕을 영입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메타 내부 및 외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경쟁사인 오픈AI 등 다른 기업들이 AI 모델과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메타보다 앞서 있다는 사실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고 전해진다.

스케일 AI의 왕은 AI의 기술적 복잡성과 이를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능력을 갖춘 야망 있는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저커버그는 스케일 AI의 가치를 평가하며, 회사의 AI 목표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왕의 전문성을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메타는 자사의 최신 Llama AI 모델 출시 결과에 실망하고 있으며, 왕이 이끄는 새로운 AI 연구실을 통해 메타의 AI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

메타는 스케일 AI를 직접 인수하는 대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와 유사한 방식으로 대규모 지분 투자를 통해 왕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메타가 반독점 소송에 휘말려 있는 상황에서 규제 당국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거래를 통해 메타는 스케일 AI의 지분 49%를 획득하게 된다.

스케일 AI는 2016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오픈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 기업들이 AI 모델 훈련에 필요한 데이터를 준비하는 데 기여해 왔다. 메타는 스케일 AI의 주요 고객 중 하나이며, 최근 국방 산업 진출을 통해 미국 국방부와 다수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메타의 AI 비전은 2025년의 주요 우선 과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저커버그는 스케일 AI의 왕을 포함한 외부 인재를 통해 메타의 AI 모델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Llama 4 AI 모델의 출시가 개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지 못하면서, 메타는 AI 연구 및 제품 팀의 구조를 개편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커버그는 왕과 같은 외부인재의 영입을 통해 메타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사들에 대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왕은 미국과 중국 간의 AI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이 AI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계산 능력과 인프라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저커버그는 이런 왕의 비전이 메타의 향후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로써 메타의 AI 분야 강화는 단순한 투자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업계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저커버그는 전통적으로 내부 인력을 중시해왔으나 이번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해 불확실한 상황에서 급속히 발전하는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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