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장, 지나치게 낙관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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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 지나치게 낙관적일 수 있다

코인개미 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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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이 최근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 속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든 주요 지수들이 수요일에 상승세를 보였으며, S&P 500은 0.55% 상승하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63% 올랐다. 이는 두 지수가 연속으로 세 번째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현재 S&P 500 지수는 2% 이내에 있는 역사적 최고치에 도달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적’ 세금 부과 정책이 경제에 여전히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하고 있다. 90일 세금 유예 기간이 끝나가는 지금, 미국은 유일하게 영국과의 무역 합의만 체결된 상황이며, 중국과의 거래도 아직 초기 단계로 남아 있다. 이러한 합의들은 여전히 두 자릿수 세금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불안감을 증대시키고 있다.

기업들은 이미 경제적인 차질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들어 해고 소식이 급증하고 있으며, 구글과 파라마운트는 화요일에 각각 인력을 줄이겠다고 발표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씨티그룹, 디즈니 역시 이러한 해고 조치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해고는 절감 조치로 인해 주가를 오히려 밀어올릴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채권 시장은 주식 시장의 낙관적인 전망을 견제하는 효과를 보일 수 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 발표될 미국의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국채 경매 결과가 예기치 않은 수치를 나타낼 경우, 금리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주식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에 걸쳐 대출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함께 미국과 중국은 무역 합의에 관한 기본적인 틀을 이룬 상태이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의 고위급 회담 후 이러한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미 상무부 장관은 양국이 내린 결정을 환영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미국 주식 시장은 추가적인 무역 진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자산 매니저와 채권 시장의 경계가 이러한 낙관적인 신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또한, 투자회사협회가 지적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의 '원 빅 뷰티풀 법안'은 불공정 세금 구조를 가진 외국 기업에 대한 처벌 조항을 포함하고 있어, 이에 따라 외국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에서 빠져나갈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구글은 여러 사업 부서에서 직원들에게 퇴직 권고를 비롯한 인력 조정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력 감축이 계속해서 진행될 전망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웰스 파고는 테슬라의 주가가 약 63%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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