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그룹, 비트코인 확장을 위해 100억 유로 이상 자금 마련 승인 받아


블록체인 그룹이 새로운 주식 및 증권 발행을 통해 100억 유로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주주 승인을 확보하였다. 이는 비트코인 구매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로넥스트 그로스 파리 상장된 유럽 최초의 비트코인 재무 회사인 블록체인 그룹은 새로운 주식과 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압도적인 주주 승인을 받았으며, 이는 우선 구독권을 포함하거나 포함하지 않은 방식으로 공모 또는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모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이번 재무 조치는 블록체인 그룹의 비트코인 재무 회사 전략의 일환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당 비트코인(BTC) 보유량을 늘리려는 목표를 지원할 것이다. 이와 동시에, 알렉산드르 라이제트가 이사회에 임명되었으며 회사의 비트코인 전략을 담당하는 부 CEO로 임명되었다.
블록체인 그룹은 최근 6330만 유로 규모의 전환사채를 판매하여 약 590 BTC를 구매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현재 블록체인 그룹은 비트코인 재무 관리에 있어 선도적인 업체로 자리 잡고 있으며, 최근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1471 BTC를 보유하고 있고, 이 가치는 현재 시장 가격으로 약 1억 6111만 달러에 해당한다. 회사는 2032년까지 비트코인 총 공급량의 1%에 해당하는 약 17만 BTC를 보유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그룹은 구조화된 금융을 통해 비트코인 인수 전략을 발전시키고 있는 여러 유럽 기업들 중 하나로, 최근에는 스웨덴 헬스테크 기업 H100 그룹이 220만 달러를 convertible loan을 통해 조달하여 비트코인 보유량을 확장하였다. 동시에,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기업들인 전략(Strategy)과 메타플래닛(Metaplanet)도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전략은 최근 1045 BTC를 추가하여 총 보유량을 582,000 BTC로 늘렸고, 일본에 본사를 둔 메타플래닛은 6월 초 1088 BTC를 추가하여 총 보유량을 8888 BTC로 증가시켰다.
디지털 자산의 획득을 통한 기업 가치 상승과 안정적인 재무 구성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그룹의 행보는 앞으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그룹은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기업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