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스타트업 크루소, AI 구축을 위한 7억 5천만 달러 신용라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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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스타트업 크루소, AI 구축을 위한 7억 5천만 달러 신용라인 확보

코인개미 0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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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인프라 스타트업 크루소가 브룩필드 자산 관리로부터 7억 5천만 달러의 신용 라인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금은 텍사스에서 진행 중인 오픈AI의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필요한 데이터 센터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크루소의 CEO인 체이스 로치밀러는 "우리 비즈니스는 자본 지출이 많이 필요한 업종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본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크루소는 오픈AI와 함께 인공지능 모델을 운영하기 위한 대규모 허브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지난 1월 발표되었다. 오픈AI와 파트너사들은 향후 4년간 5천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크루소는 작년 12월에 6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는 피델리티, 무바달라, 엔비디아 등 여러 투자자의 참여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어서 올해 3월에는 2억 2천 5백만 달러의 신용라인을 발표하며 자본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크루소가 블루 오울 캐피탈 및 프라이머리 디지털 인프라와 함께 텍사스 아빌린에 데이터 센터를 개발하기 위한 150억 달러의 공동 투자 단계 두 번째 계약을 맺었다.

크루소는 자사 데이터 센터를 직접 건설하는 반면, 코어위브와 같은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데이터 센터를 임대하여 운영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차별성이 있다. 이번 신용라인을 통해 크루소는 엔비디아 그래픽 처리 장치(GPU) 5만 대를 운영할 데이터 센터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현재 인공지능 시장은 여전히 뜨거운 수요를 보이고 있다. 오픈AI는 최근 연간 수익이 100억 달러를 초과했다고 보고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55억 달러에서 급증한 수치다. 크루소는 2018년 덴버에서 설립되어 현재 약 8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MIT, 투게더 AI, 윈드서프등과 같은 다양한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도합 최근에는 나이딕이 크루소의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자본 확장과 인프라 투자 속에서 크루소는 아마존 등 대형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lambda, nebious와 같은 중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 성공적인 시장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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