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밸류리츠, 상장 후 5년 내 2조원 규모의 초대형 리츠 도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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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밸류리츠, 상장 후 5년 내 2조원 규모의 초대형 리츠 도약 목표

코인개미 0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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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밸류리츠는 상장 5년 내 자산 규모를 2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2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영곤 대신자산신탁 리츠투자부문장은 이와 같은 청사진을 공유하며, 자산 규모 1조원을 1년 내로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신밸류리츠는 서울 도심권역의 유동성 있는 자산을 중심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주요 자산인 대신343 사옥은 지하 7층, 지상 26층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로, 대신파이낸셜그룹 계열사가 최대 10년 트리플 넷 조건으로 임차하고 있다. 연간 임대료는 2.75% 인상되어 물가 상승률을 초과하는 폭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할 예정이다.

상장 이후에는 대신파이낸셜그룹 소속의 CBD와 GBD(강남권역) 내 우량 신축 자산을 지속적으로 편입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343강남이 우선적으로 고려되고 있으며, 병원과 소매업체가 임대 중인 자산으로 안정한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담동 소봉빌딩과 드레스가든 등을 추가로 편입하여 필요한 경우 특별배당을 계획하고 있다.

대신밸류리츠는 중장기적으로 스폰서 개발사업(프로젝트리츠)과 연계하여 수익률을 최대화할 방침이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될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에 따라 리츠가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구조를 도입하여 수익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박 부문장은, “신규 자산 개발이 완료되면 지분거래 방식으로 취득하여 거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대신밸류리츠는 분기배당으로 2·5·8·11월 결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평균 배당률은 6.35%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기준금리 인하 기조도 재무 여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상장 과정을 통해 대신밸류리츠는 총 1930만주를 공모하며, 공모 예정가는 5000원으로 총 공모액 96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자금은 자(子) 리츠 지분 인수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며, 기관 수요예측은 이달 12~13일 진행되고, 일반청약은 23~24일에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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