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들이 오는 19일 미니 8집으로 완전체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for (G)'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이 소식을 알렸다. 영상에서는 검은 로브를 입은 인물들과 함께 와인 비를 맞으며 춤을 추고 웃음을 짓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과거의 'G'와의 이별을 애도하는 의미를 지니며, 관이 남아 있는 장면에서 아이들의 데뷔곡 'LATATA'의 가사 일부가 흐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미니 8집은 'G'와의 이별을 지나 새로운 시작에 대한 도전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영상 마지막에는 ‘8th Mini Album’이라는 문구와 함께 중요한 날짜들이 열거되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아이들은 미니 8집의 예약 판매도 시작했으며, 이번 앨범은 3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포스터 증정과 QR 코드를 통한 디지털 콘텐츠 감상이 가능한 포카앨범도 함께 출시된다.

아이들은 데뷔 7주년을 맞이하여 그룹명을 '(여자)아이들((G)I-DLE)'에서 'i-dle (아이들)'로 변경했다. 이러한 변화는 그룹의 신선함과 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을 다짐하는 것이다. 지난해 12월에는 모든 멤버가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그룹명 변경은 중국 내에서도 주목받아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아이들의 국제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컴백을 앞둔 아이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들은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들의 컴백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새로운 앨범 발매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성숙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