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원(356890), 외국계 투자자들의 매수로 주가 상승세 지속


싸이버원(356890)은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6.81% 상승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종가는 4,630원으로, 하루에만 약 7,753,213주가 거래되며 거래량이 급증했다. 특히, 외국인은 20,369주를 매수한 반면 개인 투자자는 20,906주를 매도하여 매매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영향력이 부각되었다.
싸이버원은 정보보안 전문 기업으로 보안관제 및 보안컨설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개인정보영향 평가기관으로도 등록되어 있다. 해당 기업은 스마트카드와 RFID 기반의 사물인식 기술을 통해 물리보안과 통합된 새로운 융합보안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도 제공하여,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자 하는 공공기관과 기업 고유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2025년 3월 10일에는 조달청과 지역정보개발원을 대상으로 37.46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매출의 15.18%에 해당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런 계약 체결은 회사의 주가를 더욱 상승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최근 보안주로서의 이슈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4월 28일에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편,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4월 30일자 기준으로 공매도 거래량은 6,496주에 달했고, 이는 전체 거래량의 2.03%를 차지했다. 다양한 이슈가 얽힌 싸이버원은 현재 주식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정책 변화나 시장 상황에 따라 성과가 더욱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싸이버원의 주가 상승세는 외국계 매수 유입과 더불어 정보보안 주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향후 이에 따른 변동성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