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마그네틱(290670), 4거래일 만에 상한가 진입하며 반등


대보마그네틱(290670)이 최근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 회사는 전자석탈철기(EMF)와 2차전지 소재인 탄산리튬 및 수산화리튬의 임가공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특히, 2차전지의 소재 공정에 사용되는 건식 및 습식 전자석탈철기는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품군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이준각씨로, 지분은 45.9%에 달하며, 이를 통해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 대보마그네틱 주가는 2차전지 관련 테마의 상승에 힘입어 급등하며 15.8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른바 중국 CATL의 새로운 나트륨 이온 배터리 '낙스트라(Naxtra)' 공개 소식이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이는 미국의 주요 전기차 제조업체들의 주가 상승과 연결되며 2차전지 테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최근 종가 및 거래량을 살펴보면, 4월 30일 종가는 11,930원으로, 전일 대비 1.89% 하락했지만, 장세가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다. 4월 29일에는 2.80% 하락하며 12,160원으로 마감했으며, 거래량 또한 최근 며칠 간 변동을 보였다. 특히 4월 25일은 1,493,321주로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며 유의미한 투자자 관심을 끌었다.
공매도 현황을 살펴보면, 4월 30일 공매도 거래량은 2,139주로, 전체 거래량 중 2.48%에 해당했다. 이 수치는 4월 28일 5,237주로 증가한 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제한적인 변동성을 보였다.
향후 대보마그네틱에 대한 눈길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2025년 5월 5일에는 미국 포드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2차전지 산업 관련 주식에 추가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5월 7일에는 유럽 인터배터리 행사도 예정돼 있어 관련 산업의 동향이 더욱 중요해질 예정이다.
대보마그네틱의 미래 성장 가능성은 상당히 높으며, 전자석탈철기와 2차전지 소재의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리튬 관련 시장의 확대는 대보마그네틱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